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네시스 G70 (문단 편집) ===== 좁은 2열 공간 ===== 실내가 매우 좁다. [[차급]]을 고려해도 납득이 안 갈 정도로 좁다. [* 신장 180㎝의 사람이 가까스로 편할 정도로 앞좌석을 세팅한 뒤에 뒷좌석에 앉으면 앞좌석 등받이와 무릎 사이 간격이 주먹 하나 세워 들어가는 정도이다. 뒷좌석이 두 발을 쉽게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좁다.] [[기아 스팅어|스팅어]]보다 좁은 건 당연하고, 아반떼 보다도 좁다. 현행 BMW 3시리즈와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가 이전 모델보다 넓어져 더 부각되는 부분. 발을 놓는 위치도 문제이다. 뒷좌석 공간을 살펴보면 공간 자체도 좁은데다 쿠션이 길어서 다리 공간은 훨씬 더 좁아 보인다. 그런데, 이 급의 다른 차들은 뒷좌석에 앉았을 때 발을 앞좌석 아래로 넣을 수 있는 데에 비해 G70은 앞좌석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이지 않으면 발을 넣을 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특히 불편하다. 낮은 시트 포지션을 어필하다보니 '시트 올려서 태우세요' 같은 신소리는 할 수도 없는 상황. 높이도 문제다. 앞좌석은 아슬아슬하게 여유 있는데 비해 [* 전시차는 대개 썬루프를 채택하는데, 이 경우 천장이 5㎝ 정도 낮아지기에 더욱 아슬아슬하다.] 뒷좌석은 여지없다. [* 키 180㎝ 사람이 엉덩이를 뒷좌석에 붙인 상태라면 머리가 천장에 끼인다.] 이 정도 높이는 소형차 수준이다. G70의 뒷좌석에 대한 얘기로는, G70이 처음 개발될 당시 주 벤치마킹 대상이 BMW 3시리즈(E90)였는데 개발 기간이 길어지는 동안 E90에서 F30로 풀체인지 되면서 G70의 실내가 BMW 3시리즈보다 상대적으로 좁게 된 게 아니냐는 가설이 있기도 하다. 심지어 G20으로 풀체인지된 2022년 현재 차이가 더 벌어졌다[* 이는 [[모터그래프]]에서 제기된 가설.]. 미디어오토 장진택 기자가 밝힌 현대차 연구원발 이야기로는 차량의 스포츠성을 강화하기 위해 앞좌석 시트를 더욱 낮추게 되었고 의자를 낮추다 보니 앞좌석 의자가 뒤로 밀려나 실내공간이 좁아지게 되었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좁은 G70의 뒷좌석은 실제로 동호회나 자동차 커뮤니티들에서 G70이 까이는 주된 이유가 되기도 한다. 여기에는 한국만의 독특한 [[차급]] 문화, 뒷좌석을 위시한 차체 크기 자체(배기량도 포함)로 차의 등급을 평가하는 풍조, 광범위한 소비자들에게 각인되어 있는 가격 인식[* 해치백이나 세단 할 것 없이, 또 성능과 브랜드 가치와 관계 없이, 당시 기준 국산 자동차의 가격은 [[준중형차]]는 1,500~2,000, [[중형차]]는 2,000~3,000, [[준대형차]]는 3,000~4,000의 가격이여야 한다는 고정관념. 이 고정관념에 준한다면, 한국의 통상적인 중형과 준중형 사이에 있는 G70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라는 이유만으로 차체는 아반떼보다 조금 더 큰 정도이지만 국산 준대형차 가격을 훌쩍 뛰어넘는 최소 대략 4,000만원선에서 시작하는 것이 된다. 단,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라는 이유'만은 아니다. 섀시부터 내장재의 질감까지 부품 하나 하나가 아반떼의 그것과는 급이 다르다. 아반떼의 가격이 되면 아반떼 정도의 질감밖에는 얻을 수 없는 것이다. 물론 그런 것이 사치라고 생각하면 아반떼 스포츠를 사는 편이 훨씬 더 합리적일 것이다. 애초에 G70은 아반떼와 타깃층이 다르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물론, 이러한 문화는 세계적으로 볼 때 보편적인 것은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G70의 상품 가치가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 구성원들의 전통적인 인식을 넘어설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대한민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 지형만 봐도 그런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자동차 시장 지형을 잘 아는 현대자동차 역시 확신이 없었던 모양인지 G70의 판매 목표를 상당히 보수적으로 설정하고, 컴팩트한 사이즈의 고급 세단이라는 점과 고유의 스포츠성을 동시에 내세우며, 젊은 수요층을 공략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의 이러한 공략이 적중했는지 출시 직후 3천 대가 넘는 주문이 몰려, 2017년 10월 기준은 물론 2018년 5월에도 신차를 배정받으려면 최소 수 일에서 최대 한 달 가량 기다려야 했다. 역으로, 그닥 많지 않은 현대기아에 우호적인 성향을 보이는 커뮤니티에서는 그동안 공간적 우위성을 중시했던 만큼 이 차의 스펙이 썩 달갑지 않게 다가온 셈인데, 소위 독3사 엔트리에 대한 반감으로 3시리즈나 C클래스 등을 4,000만원이 넘는 차가 2,000만원대 아반떼보다도 좁다는 이유로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비난했으나, 비슷한 크기와 가격으로 고스란히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나온 셈이기 때문. 이 때문에 손바닥 뒤집듯이 '''공간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소리를 하기가 영 불편해져 버렸다. 다만 스펙 대비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므로 G70 칭송은 그 쪽으로 몰리는 편이며 스팅어 오너와의 ~~서로 자기 차가 좋다는~~ 입씨름도 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경쟁 모델들 중에서 저렴하고 상품성도 있지만, 달리기 위한 '''고급''' 컴팩트 세단이란 걸 감안하더라도 뒷좌석 실내가 좁은 것은 아쉽다는 평이 많다. 특히나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형제차 스팅어와 체급이 꽤 차이가 나는 편이라 더 두드러진다. 이는, 단순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격과 차급을 같이 두어서 나타나는 문제라기 보단, 홍보를 스팅어와 동급으로 했으면서 실제로는 큰 차이가 나는 차체 사이즈[* 그랜저가 쏘나타에 비해 전장 7㎝, 휠베이스 4㎝가 크고, 쏘나타는 아반떼보다 전장 28㎝, 휠베이스 10㎝가 큰 데, 스팅어가 G70보다 전장 14㎝, 휠베이스 7㎝가 더 크다. 휠베이스에서 7㎝ 정도 차이가 나면 뒷좌석 무릎 여유공간을 주먹 반개에서 1개 정도 더 확보할 수 있으니 꽤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예상치 못하게 작은 실내 공간이 나와서라고 봐야한다. 스팅어의 경우 이렇게 작은 차가 왜 이렇게 비싸냐는 소리가 비교적 더 적은 편이다. 이건 분명히 G70의 굉장히 큰 약점으로 작용하는데, 일반적으로 G70 오너는 젊은 남성이 많고 대한민국의 현재 젊은 남성들의 보편적인 체구를 생각해보면 스포츠 세단이라곤 하지만 내리고 타기에 [[소형차]] 급으로 작아지는 G70의 실내면적은 불편함을 크게 유발하기 쉽다. 건장한 성인 남성의 경우 갑갑함을 느낄 수 있는 정도. 이런 공간 때문에 뒷좌석을 자주 사용해 패밀리카를 겸하려는 오너들 중에는 2.0T 모델의 수요가 [[현대 아반떼 N|아반떼 N]]으로 옮겨가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